'빅보이' 이대호, 3안타 폭발…타점 1위 질주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1경기 3안타를 때려내며 타점도 추가해 이 부분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프로 야구 니혼햄과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대호가 1경기 3안타를 때려낸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29일 만이다.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가 나온 것도 지난 8일 니혼햄전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날 맹타로 이대호는 2할8푼1리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을 2할8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일본 진출 첫 해 퍼시픽리그 타점왕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틀 만에 81타점째를 올린 이대호는 2위 나카무라 다케야(72타점, 세이부)와 9개 차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하지만 이대호의 활약에도 오릭스는 9회말 곧바로 1점을 내주며 결국 4-5로 지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추신수(30)가 7경기 만에 타점을 신고하면서,출루율 3할7푼2리로 아메리칸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9리로 살짝 떨어졌다. 추신수는 16일 2012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9회 로니 치즌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7-6으로 따돌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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