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골로 3 경기 8골 신고
최근 치른 세 경기에서 여덟 골이란 폭발력을 보이며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슈퍼 탈렌트' 손흥민(20)이 선발 출장에 풀타임 소화, 시즌 첫 득점까지 올렸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이끄는 함부르크SV는 16일 2012-2013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초반부터 서로의 측면을 활발하게 넘나들며 공격을 전개했지만 2-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렸지만 승리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손홍민은 3-1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17분, 반 더 바르트가 흘려준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골잡이'로서의 빼어난 능력을 갖춘 손흥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지난주 A매치 주간으로 인한 리그 휴식기 때, 함부르크가 치른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무려 일곱 골을 쓸어 담으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다.하지만,독일의 유력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별다른 활약 없이 무난한 선수에게 매겨지는 평점 4점을 주었다. 독일은 평점을 1부터 6까지 나누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후반에는 골을 넣으며 활약을 펼쳤지만 전반전 일대일 기회를 놓치는 등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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