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한인회와 한국민족 협의회의 만남 겨레얼살리기,벨기에 지부 발족식 가져
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가 벨기에에도 지회를 개설하는 등 유럽 전역으로 그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어 유럽한인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민족 협의회(회장: 한양원)은 지난 9월18일 벨기에 브뤼셀 서울식당에서 벨기에 한인들의 대거 참여 속에 겨레얼살리기 벨기에 지부 발족식을 갖고, 새 지회장에 이종춘 재벨기에 한인회장이자 전 유럽총련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이날 발족식에는 한국에서 겨레얼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민족 협의회 한양원 회장을 비롯한 이찬구 기회국장,임태문 총무국장이 참석했고 박홍근 프랑스지회장을 비롯한 유럽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한국민족 협의회 한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겨레 얼 살리기 국민운동의 취지와 한국민족의 원천을 일깨워주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재벨기에 한인회 한만승 회장 등 임원들과 특히 탈북하여 벨기에에 거주하는 한인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한양원 회장의 취지인 '겨레얼 살리기와 한민족의 긍지, 그리고 우리 역사'를 재삼 돌이켜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 회장은 이날 우리역사의 유래를 몇 마디로 정의하자면, 유구한 역사, 찬란한 문화, 위대한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사상에 대해 강연을 했다. 그런 면에서 " ’겨레 얼 살리기운동'은 국내외의 대한민국 국민이 재삼 재고해야 할 이념이며 평화통일은 물론 미래의 강대국이 될 대한민국의 기본지식이 될 것이다."고 끝을 맺었다.
이번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는 9월15일 독일에서 손기정 마라톤대회, 9월18일 브뤼셀에서 탈북동포들과 함께, 9월19일 네덜란드에서 계속적으로 행사가 이어지는 등 유럽 한인사회 내 민족혼을 심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겨레얼은 우리겨레의 유구한 전통 정신문화속에 있는 혼이며 , 의식이며 , 삶이다 . 겨레얼살리기운동은 겨레얼을 회복하고 , 수호하며 , 창조하는 범 국민운동으로 도덕성회복 , 생명사랑 , 자연보호 , 평화수호를 그 덕목으로 하며 , 민족의 평화통일 완수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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