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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 관저에서 개천절 국경일 리셉션 개최

by eknews08 posted Oct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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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 관저에서 개천절 국경일 리셉션 개최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운경

우리의 전통명절 한가위와 개천절을 앞둔 지난 27() 저녁,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관저에서 국경일 리셉션이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 리셉션에는 헤쎈주 정부대변인 미햐엘 부써(Michael Busser) 차관을 비롯해 독일 정계 인사들과  앙골라 총영사, 일본 총영사 프랑크푸르트 주재 외교관 20 여명 그리고 유럽 선물거래소 부사장, 프랑크푸르트 경제인협회장, 타우누스 경제인협회장 재계 인사들 200 여명이 참석했으며, 동포사회에서도 유제헌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재독총연합회장 겸임) 각계각층의 동포인사 100 여명이 참석했다.

 

송윤지(첼로), 허정희(바이올린) 음악을 전공하는 유학생들로구성된 현악 사중주팀의 연주가 안에 가득히 피어나는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한원중총영사의 환영사와 미하엘 부써 차관의 인사말에 이어 동포 무용가 강호정씨가 이끄는 무용단의 북춤 공연, 소프라노 한유미의 '아리랑' 베이스 김기환의 'La calunnia' 등의 성악 연주가 이어지면서 선선한 초가을 저녁 파티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이날 제공된 음식은 한식뷔페. 맛깔스런 우리음식이 참석자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공관직원들과 가족들이 직접 빚은 정성 가득한 만두와 감칠맛 나는 부드러운 즉석 불고기는 이날의 명품이었다. 특히 추석을 앞둔 터라 송편과 약식, 빈대떡 전통 한국의 명절음식은 순식간에 바닥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음식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교제를 나누던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멋진 리셉션 행사에 초대해 한국공관측에 감사를 표했으며 내년에도 다시 참석할 있기를 희망했다. 참석자들은 이같은 국경일 리셉션을 통해 특히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와 라인마인 지역에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교류 협력이 증대되고 양국 국민들간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것으로 기대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1 기념식.jpg 3 아리랑 연주.jpg 2 한원중총영사와 앙골라총영사.jpg 4 주정부대변인 Busser 차관과 한총영사.jpg 5 송편 인기.jpg 6 한식뷔페 1.jpg 7 총영사관저 마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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