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Klaus 대통령, 가짜 권총에 피격
체코 Klaus 대통령이 9월 28일 북모라비아 Chrastava시 교량 개통식에 참석했다가 한 남성(Pavel Vondrous, 26세)으로부터 플라스틱 가짜 총의 총격을 받아 오른쪽 팔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Klaus 대통령은 당일 행사를 끝까지 진행한 후 오후에 프라하군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MFD A1 28일자 보도에 의하면 특히,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장소를 벗어나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때까지 체포되지 않았고, 대통령 경호에 실패한 책임으로 Jiri Sklenka 경호실장은 자진 사임했다. Klaus 대통령(사진 가운데)은 부상 치료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대사 100년 만에 처음 발생한 대통령 암살 시도였다. 이번 사건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들은 민중의 불만에 눈과 귀가 멀어 있다. 그의 행동은 불만을 표출할 유일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체코 유로저널 박영상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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