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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K팝과 K스타일 넘어 이젠 ‘K북’

by eknews posted Oct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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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K팝과 K스타일 넘어 이젠 ‘K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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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가구별 도서구입비에 대한 세제혜택이 추진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단행본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토큰(book-token)’제도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글로벌 출판콘텐츠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2~2016)’에 따르면  글로벌 출판문화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고, ▲출판콘텐츠 경쟁력 강화 ▲선진유통환경 조성 ▲해외 진출 활성화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출판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정해 5대 정책과제와 23개 세부 이행과제가 주요 내용이다.

우리나라 성인독서율(1년에 1권 이상 책을 읽는 인구 비율)은 지난 1994년 86.8%에서 지난해 66.8%로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간 발행부수도 지난 2010년 1억200만부에서 지난해 1억부로 2.4% 감소했다. 반면 전자출판시장은 지난해 2억8000만달러에서 2015년 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5개년 계획은 ▲출판수요 창출 및 유통 선진화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 ▲전자출판 및 신성장 동력 육성 ▲글로벌 출판 한류 확산 ▲출판문화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라는 5대 정책과제를 담았다.전자책 홍보를 강화한다.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K팝과 K스타일이 한류를 선도했다면, 이제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 가치와 정신이 담긴 K북으로 이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출판 한류의 확산을 통해 글로벌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5개년 계획으로 출판산업이 문화의 원천 소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출판 한류 조성을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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