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럽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 종합 우승
넥센타이어의 ‘팀 넥센(Team Nexen Tire Europe)’이 자동차 레이싱의 꽃인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드리프트 팀인 ‘팀 넥센’은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유럽 몰타에서 치러진 ‘2012 드리프트 올스타 유러피언 시리즈(2012 Drift Allstars European Series)’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유럽 전역의 5개국에서 총 6개의 경기를 개최하는 ‘2012 드리프트 올스타 유러피언 시리즈’는 오는 10월 루마니아에서 동유럽과 남유럽의 대결인 네이션스컵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N8000을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한 ‘팀 넥센’은 글로벌 타이어사들을 제치고 1, 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리프트 경기는 기존 F1 경기나 NASCAR 경기와 달리 경주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표류하듯이 질주하는 기술을 연출하는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경주다.
특히 타이어의 극한 한계를 보여주면서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경기는 자동차에 장착된 타이어의 성능을 가늠하게 하는 테스트 장이기도 하다.
넥센타이어 김현석 이사는 “유럽에서 최고의 프로 드리프팅 경기로 알려진 대회에서의 우승은 주력 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의 성능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테스트 호평과 더불어 유럽에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뿐만 아니라 미국 ‘포뮬러 D 드리프트’의 유망주 후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