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가 할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아르노
몽트부르 생산성제고 장관과 델핀 바토 환경부 장관, 프레데릭
퀴빌리에 교통부 장관은 회동을 갖고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를 할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기자동차에 지급되는 7천 유로의 환경보조금을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아르노 몽트부르 생산성 제고 장관은 프랑스 자동차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환경보조금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전기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환경보조금은 기존의 5천 유로에서 7천 유로로 인상됐다. 이는 차량 평균 가격의 20%에 해당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환경보조금도 기존 2천 유로에서 4천 유로로 두 배 인상되며 차량 가격의 최대 1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최저 2천 유로 이상을 보장받게 된다.
프랑스 정부는 새로운 환경보조금의 인상을 통해 2013년 전기차 판매량을 2만 7천 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도 2012년 1만 6천 대에서 내년에는 7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유럽 자동차생산자협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프랑스 내 신차판매량이 -16.2% 하락하여 유럽 전체 평균-8.7%를 크게 웃도는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랑스 대표 자동차 생산업체인 PSA 푸조는 지난 1분기에 8억 2천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 초에는 8천 명의 일자리 감축안을 발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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