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2% 상승,3월 이후 안정 유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올라 올해 3월 이후 2%대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올해 3~6월까지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와 8월 1.2%로 낮아진 뒤 이번에 2%대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4.2%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다가 9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월에 비해서도 0.7%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재정부는 “세 차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 등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반면,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등 기타 품목은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추석이 끝나고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앞으로 농산물은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지만 국제곡물가격 및 유가 상승 등 물가불안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재정부는 “10월 이후에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물량을 늘리고 비축·방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도 전년동월대비 1.7%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신선식품물가는 채소와 과실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나 급등했다. ”고 평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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