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0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메이저 영화 제작사·배급사,

부산으로 속속 이전 채비



874-내고장 뉴스 5 사진.jpg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에 몰려 있는 영화 제작사들이 활동 근거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크게 성공한데 이어 부산시의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의지가 부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화·영상 지원 사업 등과 맞물려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 메이저 영화제작사인 ‘명필름’(대표 심재명·이은)은 최근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상벤처센터에 (재)명필름문화재단 부산지부 사무실을 내고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명필름은 1995년 설립된 영화 제작사로, 그간 <접속>,<조용한 가족>,<공동경비구역 JSA>,<와이키키 브라더스>,<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흥행작과 화제작을 내놓으며 한국영화의 흐름을 주도하였으며 최근 <건축학 개론>,<두레소리>등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선 6월에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고 극장 개봉 때도 화제가 된 장편 독립영화 <혜화, 동>(감독 민용근)을 만든 제작사 ‘비밀의 화원’(대표 심현우)이 부산으로 회사를 옮겼다. 청년필름 제작이사이기도 한 심현우 대표는 <질투는 나의 힘>,<분홍신>,<후회하지 않아>,<올드미스다이어리> 등 마케팅 책임을 맡았고, 현재 민용근 감독의 <두번째 숨결>을 준비하고 있다. 중량감 있는 영화 제작사 두 곳도 머지않아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상반기 흥행작으로 451만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를 제작한 ‘오죤필름’(대표 김상오)과 인기 만화작가 강풀의 원작을 영화로 만들어 최근 흥행한 <이웃사람>의 공동 제작사인 ‘히트박스’(대표 김휘)도 부산으로 회사를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오죤필름의 김상오 대표와 히트박스 김휘 감독이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한국영화 주무대인 이른바 ‘충무로’에서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으로 성공해 회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움직임에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출향 인사의 귀환이라는 화제보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 영화산업이 부분적으로라도 부산으로 옮겨가는 물꼬를 트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 히트박스는 올 하반기에 부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기로 확정했으며, 오죤필름은 구체적 일정을 정하진 않았지만 조만간 부산에서 본격적인 영화 제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작사뿐만 아니라 영화 배급사도 부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7 급공무원>,<전우치>,<내 아내의 모든 것>등의 해외배급과 해외마케팅을 했던 ‘M-Line’(대표 손민경)도 곧 부산에 배급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손민경 대표 역시 부산 출신으로 영화 해외 비즈니스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데, 이처럼 부산 지역에 배급사까지 들어선다는 것은 소수 제작사가 옮겨오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의 영화산업이 분화해서 부산에 산업적 토대가 구축되는 ‘추세’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제작사 등이 부산으로 옮기게 되면, 부산지역의 로케이션-영화촬영스튜디오-후반작업으로 연결된 체계화된 시스템과 더불어 기획과 제작까지 활성화 되면서 산업적 확장을 앞당기게 되어 영화제의 도시를 넘어 ‘영화산업도시’로 변모하는 부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7
25118 여성 한국, 여성 유방암 발생 증가율이 OECD 1위 file 2012.10.09 6675
25117 여성 경력단절 여성 취업 희망직종 1위 ‘강사’ file 2012.10.09 10709
25116 정치 여야 정치권, 安캠프 향한 '빅뱅' 시작 file 2012.10.09 3469
25115 정치 고노 前 일 관방장관, 구 일본군이 직간접 개입해 위안부 강제 동원은 사실 2012.10.09 3381
25114 정치 탄도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300km→800km로 연장 file 2012.10.09 11822
» 내고장 한국 메이저 영화 제작사·배급사, 부산으로 속속 이전 채비 file 2012.10.09 4089
25112 내고장 대구시, 금호강 하중도에 5만 평 규모의 코스모스 공원 조성 file 2012.10.09 6932
25111 내고장 서울시, 침체된 성수동 구두 장인·공장 명맥 잇는다 file 2012.10.09 7172
25110 내고장 전남도, ‘귀촌 도시민’ 올 들어 9월 말까지 2천217명 이주 전년보다 130% 늘어 file 2012.10.09 3023
25109 내고장 내륙 충주에서 세계적 수상 이벤트 ‘준비 완료’ file 2012.10.09 3097
25108 국제 이스라엘, 핵시설 접근한‘드론’격추로 중동 긴장감 file 2012.10.09 4916
25107 국제 남미 反美 선봉 차베스, 4 선 연임 성공에 美당혹 file 2012.10.09 3759
25106 국제 경제 회복 전망 어두워 세계경제, 와해직전 경고 나와 file 2012.10.09 3205
25105 국제 중국 포기하고 철수하는 중국 투자 기업들 증가세 2012.10.09 4256
25104 국제 셰일가스, 세계 에너지 시장 재편성 기대돼 file 2012.10.09 11206
25103 스포츠 손연재, 갈라쇼 환상 무대로 男心 울려 file 2012.10.09 3814
25102 스포츠 NBA, 할리우드 액션 근절위해 강력 제재 file 2012.10.09 4585
25101 스포츠 스완지시티 중원 사령관 기성용, 주전경쟁은 없다 file 2012.10.09 3751
25100 스포츠 이대호,한국인 최초로 일본 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file 2012.10.09 3151
25099 스포츠 축구 외계인 '메시-호날두', 엘 클라시코 나란히 멀티골로 공동 선두 득점 file 2012.10.09 4681
Board Pagination ‹ Prev 1 ...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