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 희망직종 1위 ‘강사’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은 새로운 직업으로 ‘강사’ 등 교육분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산하 취업지원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취·창업 경력개발교육 참여자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욕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희망직종은 ‘강사’가 12.5%로 1위, 웹디자인·온라인쇼핑몰 등 ‘컴퓨터 관련직’과 ‘조리직’이 각각 9.9%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전일제 보다는 시간제 일자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근무형태를 보면, 시간제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프리랜서가 25.1%, 전일제를 희망한 사람은 18.2%였다.
여성들이 희망하는 월급여 수준은 150~200만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00~150만원이 19.9%, 200~250만원이 18.8%, 250만원 이상이 17%, 기타가 3.9%로 나타났다. 이영옥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은 “고학력 여성들의 경우, 재취업 시 자격증만 여럿 취득하는 것보다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며 “강사나 상담사 직종의 경우 실제 업무경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원봉사나 인턴십의 형태로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유로저널 여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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