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 경제 성장률 전망, 재하향 조정 발표되어 국제통화기금(IMF)은 9일 세계 성장전망 보고서에서 유로존은 올해 0.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0.2%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번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각각 0.1%포인트와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유럽 내 주요 국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독일 0.9%,프랑스 0.1%,이탈리아 -2.3%,영국 -0.4%, 스페인-1.5%로 올해와 내년 모두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고, 일본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2.2%와 1.2%로 지난번 보고서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하향조정됐다. 올해 선진국 진영의 성장률 전망치는 1.3%로 0.1%포인트 낮아졌고, 내년 전망치도 1.5%로 0.3%포인트 하향조정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2.2%로 지난번 보고서에 비해 0.1%포인트 상향조정됐으나 내년 전망치는 2.1%로 오히려 0.1%포인트 낮아졌다. 유로저널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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