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퍼', 스포일러 주의보 확산
영화 '루퍼'는 2044년을 배경으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킬러, 현재의 ‘조(조셉 고든 레빗)’가 미래에서 온 자신(브루스 윌리스)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루퍼'에 대한 해석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시간암살자 '루퍼'에 대해 많은 관객들은 설정부터 기획까지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와 스토리의 탄탄함과 치밀함이 영화를 본 후에도 자꾸 영화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는 의견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극 중 미래에서 온 제거 대상을 암살해 완전 범죄를 이루는 킬러 ‘루퍼’란 새로운 캐릭터 설정과 동일인물을 연기한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씬 등을 '루퍼'의 관전 포인트로 뽑으며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결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감상적인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는 의견과 영화가 끝날 때까지 예측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에 놀라웠다는 평가, 그리고 ‘레인메이커’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 등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 사이에서는 ‘'루퍼' 스포일러 주의보’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루퍼'를 제작할 당시, 관객들이 극 중 현재의 ‘조’와 미래의 ‘조’ 둘 중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도록 의도했으며, 이를 위해 최대한 논리적으로 ‘시간여행’을 그려내는 등 스토리 부분에 많은 노력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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