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리턴 매치, 조코비치가 머레이에 승
테니스 스타 87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와 앤디 머레이(세계랭킹 3위.영국)의 US오픈 이후 한달여만의 리턴 매치에서 조코비치가 웃었다. 조코비치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53만 1600달러) 단식 결승에서 2-1(5-7 7-6 6-3)로 머레이를 꺾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달 US오픈 결승에서 머레이에게 무릎을 패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양보한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당시 패배를 설욕했다. 머레이는 3년 연속 대회 우승이 무산됐다. US오픈 결승전처럼 이날도 1세트부터 접전이었다. 머레이가 1세트를 따내자, 조코비치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도 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지만 지친 기색을 보이는 머레이와는 달리 조코비치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3세트를 따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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