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파리에 간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파리 상영!
제 7 회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선정되었다. 국내 상영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현재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8 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를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실록에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광해군의 15 일 간의 행적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창조한 영화이다. ‘광해’와 ‘하선’ 일인 이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 >,<놈놈놈>,<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로 파리의 한국 영화 시네필에게 이미 얼굴을 알린 적 있다. 이번 파리한국영화제를 통해서 이병헌은 조선의 왕의 모습으로 프랑스 관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제 7회 파리한국영화제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을 10월30일 오후 8시에 파리 문화의 중심, 라텡 지구에 위치한 생-앙드레-데 자르 극장에서 연다. 본 영화제 배용재 위원장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존 흥행작이나 타 영화제 수상작 소개에서 더 나아가 각 섹션 별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로 구성된 독창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영화를 더 많은 프랑스 영화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고 한다. 배 위원장은 또한, 상영된 영화들의 체계적 아카이브 작업을 통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 실질적인 영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영작들이 영화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미디어 센터 k.inema> : 파리한국영화제의 영화들의 다변적 소개와 배급, <시네-아틀리에 k.inedu> : 영화를 통한 한국 문화 교육 <k.ineclub FFCP> : 한국문화원 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이번 제 7회 파리 한국영화제에서는 <페이사쥬 섹션>을 통해 현대 한국 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조망한다. <포트레 섹션>은 내일의 한국영화감독 집중 조명하는 섹션으로 김경묵 감독의 장,단편 전작을 소개한다. <숏컷 섹션>은 한국 영화의 단편 경쟁 부문으로 15편의 단편이 소개된다. <아방-프르미에>섹션 에서는 프랑스에 곧 개봉될
<돈의 맛>,<최종병기, 활>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를 갖는다. <클래식 섹션>에는 195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성(性)의 영화적 재현의 경계를 확장한 5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자유부인>, <춘몽>, <영자의 전성시대>, <애마부인>, <너에게 나를 보낸다>)
독창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프랑스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는 제 7회 파리한국영화제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8일 동안 총 48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리스트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ffcp-cine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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