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도 프랑스 내 일본산 식품의 소비는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밥과 회 등 일본 음식에 대한 선호도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일본음식의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JRE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오피니언웨이가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만이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과 음식의 섭취를 줄였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가운데 2%는 오히려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대답해 원전 사태가 프랑스인의 일본 음식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9%는 일 년에 여러 번 일본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3%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일본 식당을 찾고, 2%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일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음식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초밥과 회는 응답자의 91%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83%가 이미 맛을 보았다고 답했다. 일본의 대표 주류인 청주에 대해서는 85%가 알고 있으며 68%가 마셔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일본식 카레라이스는 75%가 알고 있으며 66%가 먹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본식 두부와 된장에 대해서는 70%가 알고 있으며 53%가 먹어봤다고 대답했다.
일본 음식을 먹기 위해 찾는 장소로는 응답자의 40%가 가까운 일본 식당을 찾는다고 답했으며,
30%는 포장음식을 파는 간편 식당에서 일본 음식을 구매한다고 밝혔고 17%는 고급
일본 식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일본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은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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