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서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차역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노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의 중앙역협회 의장인 마틴 지그문트(Martin Sigmund)는 뒤스부르크(Duisburg)의 새 중앙역사 건설계획을 발표하였다.
독일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새 중앙역사는 획기적인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억2천만
유로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독일 철도청과 연방 및 주 정부가 합작하여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이후에나 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설계 단계에 너무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발표된 획기적인 디자인의
역사를 위해서는 복잡한 설계가 바탕이 되는 관계로 안전한 공사를 위해서는 감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설 단계의 어려움과 함께 역사의 이전작업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 중에도 기존의 약 700여 차량 수 십만 명 규모의 승객이 계속적으로 통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차에 공급되기 위해 복잡하게 연결된 전기설비를 이전하는 작업도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기 때문이다.
공사 시작 후 건설에 걸리는 기간은 약 3년으로 예상하고 있어2020년 이전에 완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그문트(Martin Sigmund)는 뒤스부르크(Duisburg)가 독일 북서부의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중앙역 건설계획의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
교통부장관인 미하엘 그로섹(Michael Groschek)은 이번 프로젝트를 환영하며 뒤스부르크(Duisburg)가 앞으로 독일의 서부 국가들에서 독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인터뷰를
통해 밝히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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