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국가·中 ‘오바마 바라기’ 동유럽·이스라엘은 “롬니가 좋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서유럽 국가와 중국 등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을 희망하는 반면, 동유럽 국가들과 이스라엘은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
독일 저먼마셜펀드의 유럽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메르켈 독일 총리나 영국과 보수당 출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비록 전통적으로 미 공화당과 정책적으로 가깝지만, 세금을 많이 거둬들이고 정부 지출을 줄여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 롬니의 우파적 정책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재정위기를 겪는 유럽국과 국민은 롬니 집권 시 국제사회의 불안정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동유럽 국가와 이스라엘은 롬니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동유럽 국가는 미 공화당 정권이 러시아에 강경 자세를 보임으로써 동유럽 국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에서 노골적으로 자국을 편드는 롬니가 집권하는 게 유리하다. 유로저널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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