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남 전 WTF 부총재, 독일태권도협회장 당선
독일 태권도 발전에 큰 공을 세워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까지 받은 박수남 전 세계태권도연맹(WTF) 부총재가 내년부터 4년 간 독일태권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독일 카셀에서 열린 선거에서 현 회장 하인츠 그루버(Heinz Gruber)를 16표 차이로 제치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70년대 국가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독일과 인연을 맺은 박 신임 회장은 십여 년간 독일 태권도를 유럽 최강호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후 영국태권도협회 회장, 유럽태권도연맹 부회장,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등 역임하며 태권도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태권도 국제미디어 WTM은 침체된 독일 태권도의 부활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태권도 올림픽 잔류에도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당선 직후 박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