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품·소재·부품산업 기업 유치 잇따라 전라남도가 (유)신안이엔지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91명의 고용 창출을 일구어냈다. 투자협약에 따라 윤희식품어업회사법인은 영암 시종면 1만 1천여㎡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냉동 직전 선도가 높은 포획어류를 원료로 한 젓갈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브랜드 수산식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냉장시설과 액젓탱크 등 전처리 시설을 도입하고 HACCP시설을 구비, 위생적 수산 가공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 수산물의 타 시도 냉동시설 이용에 따른 자금 역외유출(연간 32억 원)이 다소 줄고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저장능력 향상, 수급조절, 가격 안정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주)미지푸드는 무안 청계농공단지 내 5천㎡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쌀가공식품(기능성쌀·강정·라면밥 등)을 제조한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출 수 있고 각국 음식들과 혼합해 요리할 수 있는 호환성이 뛰어난 기능성 쌀 가공 식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광성기업(주)은 장성 동화면 1만㎡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차체용 부품을 제조한다. 충남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과 울산, 시흥시 등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중견회사로 현대·기아자동차 공장에 자동차 부품(에어닥트)을 납품하고 있다. (주)매그나텍은 장성 동화면 4천㎡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LED조명·자동제어반 등을 제조한다.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으로 LED고용량 투광등, 차량용 LED조명 등을 제조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차량용 무시동 냉난방기와 태풍 및 지진에 강한 방진형 가로등을 연구 개발 중이다. (유)신안이엔지는 신안 지도읍 1만㎡ 부지에 166억 원을 투자, 청정 무공해 지역인 신안 지도읍의 천연 온천수를 개발해 기능성 음료(보양수) 등을 제조한다. 이 온천수는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장의 부담을 덜고 변비 해소와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폴라아로마(주)는 신안 비금면 8천㎡ 부지에 75억 원을 투자해 천일염 가공시설을 운영한다. 식용소금뿐만 아니라 천일염 소재의 천연입욕제, 목욕용 화장품 및 화장수, 음료, 축산위생·탈취제 등을 제조하며 미국·캐나다·유럽 등지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식품·소재 및 부품산업 등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인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며 “도와 시·군에서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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