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련 뉴스
ㅇ 2만여명 밀라노인, ‘강남스타일’ 최대규모 플래시몹
-21일 일요일 밀라노 두오모광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에
약 2만명에 달하는 군중이 운집함.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은 수차례 진행되었으나 이번
밀라노 플래시몹은 역대 최대규모로 더욱 화제가 됨.
-또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영상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되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
-http://www.youtube.com/watch?v=LNOirg7uBas&feature=g-logoxit
□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메르켈 총리, 영국에 EU예산증액 동의 압박
-독일은 2014~2020년까지 7년간 EU예산을 유럽연합국가 국내총생산의 1%로
증액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내놓음. 그러나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Cameron)총리는
“영국에 득이 되지 않는 유럽연합의 예산 증액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독일의 메르켈(Merkel)총리는 영국이 계속해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다음달 22일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함.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 다수의 북유럽 및 동유럽 국가들은
이번 예산안에 동의를 표하고 있으나 1% 상한을 요구함.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증액에 상한선을 정하되 탄력적으로 적용하자는 입장을 밝힘.
ㅇ 伊, 온라인 쇼핑 성장세
-이탈리아 일간지 Il sole 24 ore에 따르면 내수침체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온라인시장은
계속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전자상거래협회 Netcomm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이탈리아 온라인상거래
매출의 총계는 109억 유로로 추정되며 이 중 79억 유로는 이탈리아 국내사이트,
30억 유로는 해외사이트를 통한 구매임.
-B2C*를 통한 온라인상거래 매출에서 의류,전자기기 및 기타 식료품 등 제품 판매는
전년 대비 8억 유로 증가하여 29% 성장했으며 관광,보험 및 서비스 판매는
7억 5,000유로 증가하여 14% 성장.
-미국의 경우 전자상거래 총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영국(11%), 독일(12%),
프랑스(12%)도 성장세를 보임. 이탈리아는 18%로 주변국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함.
▶ B2C :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 정보원: Il sole 24 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