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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리그 사상 첫 코리안 더비, 이청용은 웃고 김보경은 울고

by eknews posted Nov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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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리그 사상 첫 코리안 더비, 

이청용은 웃고 김보경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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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리그 사상 첫 코리안 더비로 이목을 끌은 2012-2013 잉글리시 챔피언십 리그(2부리그) 14라운드에서 이청용의 볼턴이 김보경을 선발로 내세운 카디프시티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번 경기에서 둘 모두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아우 김보경은 69분을, 형 이청용은 79분을 소화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이청용(24, 볼튼)은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 정강이 뼈 골절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이청용은 소속팀이 2부리그 강등되었지만 잔류를 택하며 의리를 선택했고 리그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한편,뛸 수 있는 팀을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었던 김보경(23, 카디프시티)은 더 큰 무대의 유혹을 뿌리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이적하며 도전 대신 안정을 택하면서, 청운의 꿈을 안고 잉글랜드 무대에 섰지만 출전 자체가 난망했다. 런던올림픽 참가로 소속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데다 A대표팀 주축 날개로서 월드컵 예선을 치르느라 시즌 초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10월 27일 번리전서 시즌 첫 선발 출장해 77분간 활약하며 말키 맥케이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후 연속 2 경기에 선발 출장하면서 팀 속에 녹아들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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