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 시청률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라 적도의 남자-내 딸 서영이, 연이은 시청률 1위 흥행 대박 행진!!
‘내 딸 서영이’의 히로인 이보영이 드라마 시청률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배우 이보영은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의 한지원 역에 이어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의 이서영 역에 연달아 출연, 드라마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32.6%)의 흥행 반열에 올려놓는 ‘시청률 견인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적도의 남자’에서 밝고 명랑한 성격의 따뜻한 한지원 역을 연기했던 이보영은 이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적도의 남자’의 한지원과는 정 반대의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분노로 뒤틀린 시니컬하면서도 도도한 이서영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보영은 타이틀 롤 배우답게 제2막으로 접어든 ‘내 딸 서영이’의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축으로 활약하며, 극중 아버지인 이삼재(천호진 분)와의 깊은 감정의 골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것과 동시에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부녀의 연을 끊어버린 딸과 그런 딸을 감싸 안으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가족들은 이삼재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해 빚을 떠 안았다. 아버지는 딸의 대학 등록금 마저 도박판에서 탕진했다. 서영이 어머니는 허황된 꿈만 꾸는 남편 뒷수습을 하며 밤낮으로 일만 하다 세상을 떠났다. 아내 사별 후 이삼재가 정신 차렸다며 잡은 일터는 나이트클럽. 그는 호객행위를 하다 시비에 휘말려 경찰서까지 끌려간다. 딸은 이런 아버지가 버겁다. 허황된 꿈을 버리고 아버지의 현실을 인정하라고 울부짖는다. 딸의 눈물에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용역 일 등을 하며 착실히 살아보려는 아버지다. '내 딸 서영이'는 남성 40~50대 평균 시청률이 11.8%(1~14회,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에 달했다. 올 상반기 종영된 '광개토태왕'의 40~50대 남성 평균 시청률이 9.3%. 중년 남성들이 정통 사극보다 '내 딸 서영이'를 더 즐겨 봤다는 소리다. 문보현 '내 딸 서영이' 책임프로듀서는 "남성 40~50대 중년층은 일반 드라마보다 정통 사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내 딸 서영이'의 중년 남성 시청자들 사이 반향이 적지 않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보영의 소속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이보영이 드라마를 이끌어가야 하는 역할의 캐릭터를 맡아 처음에는 부담감을 크게 가졌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단벌 숙녀’의 별명을 얻을 정도로 스스로 캐릭터에 대해 깊게 분석하고 매회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이보영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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