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몸값, 연봉 약 90억까지 치솟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추신수의 몸값이 연봉 700-800만 달러 (약 80억에서 90억원)까지 치솟으면서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겠다. 올해 연봉이 490만 달러(약 53억4천만원)였던 추신수는 2013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이미 보스턴과 뉴욕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추신수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추신수의 몸값은 치솟고 있다. 이에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추신수가 부담스러웠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FA가 되기 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은 "여러 방법을 동원해 추신수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도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클리블랜드를 떠난다면 우승하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추신수의 향후 정착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타율 3할-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한 어깨를 앞세운 수비력도 으뜸이다.지난 시즌 155경기에 출장해 16홈런, 88득점, 67타점, 21도루, 타율 2할8푼3리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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