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6호골, 펠레 한 해 최다골 기록 깨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올해 76골을 넣으며 축구황제 펠레의 75골 기록을 넘어섰다. 리오넬 메시(25·FC 바르셀로나)가 12일 레알 마요르카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4-2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총 76골을 넣은 메시는 한 해 최다골 부문에서 펠레(1959년 75골)를 넘어 2위에 올랐다. 메시는 올해 바르셀레나 소속으로 64골,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12골을 넣어 모두 76골을 기록했다. 1959년 펠레가 브라질대표팀과 산토스에서 세웠던 75골(53경기)을 넘어섰고, 역대 한 해 최다골 1위인 게르트 뮐러(독일)의 85골(60경기)에는 9골 차이로 다가섰다. 메시는 올해 말까지 바르셀로나에서 9경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경기 등 10경기를 더 뛸 수 있어,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남은 10경기서 뮐러의 한 해 최다골 기록 경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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