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80억원에 '투수왕국' LA 다저스행 초읽기
'괴물' 류현진(한화)이 미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에서 입찰액이 메이저 리그 역사상 4 번째 액수인 무려 2573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에 이르는 매머드급 계약으로 이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외의 이적료로도 놀랍지만 그동안 마이너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례는 있어도, 한국 프로야구에서 곧장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사례는 전무했다. 특히, LA 다저스는 이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첫 소속팀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박찬호는 1994년 투수 친화적인 LA 다저스에 입단해 2001년까지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였던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무려 75승을 거두기도 했다. LA 다저스 역시 '박찬호 효과'로 관중 동원과 한국 마케팅에서 짭짤한 이익을 거두면서 한국과 인연을 두어왔다. 게다가 2013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LA 다저스에게 류현진의 영입은 우승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 될 수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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