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종 플루 하루 100 여명이상씩 발생,1 명사망
영국, 13일 200명, 14일 105명, 15일 94명, 16일 141명, 17일 121 명 등 유럽에서 죄대 발생
재영한인들,신종플루 의심시엔 담당의사 검진 필수, 대사관에도 보호신청위해 알릴 필요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경보단계를 5에서 최고 수준인 6으로 격상한 이후 1 주일이 지나도록 지속적인 신종플루 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전세계 89개국에서 4 만에 육박하고 있다.
인플루엔자가 세계 대유행병인 팬더믹(pandemic)으로 선언된 것은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명이 숨진 이후 41년만이다.
지난 16일 하루동안에는 영국 141 명을 포함한 유럽 내에서 197명,유럽이외 지역에서는 하루동안 1533명의 추가 감염 환자와 함께 4 명이 사망했다.특히 태국에서는 전날 151명에서 310 명으로
증가해 하루만에 두 배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17일에는 유럽 내에서 영국 121 명을 포함한 167 명이,유럽이외 지역에서는 2159 명의 추가 감염자와 멕시코에서 5 명,아르헨티나에서 3 명 등 모두 8 명이 사망했다.
이날 하루동안 칠레에서는 880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유럽에서는 17일 오후 5 시 현재 총 2741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고,미국 등 북남미 대륙이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1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유럽국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유럽국가들 중에서 영국에서는 가장 많은 1582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이중 인간들 사이의 전염이 380 명으로 유럽 내에서 가장 높으며 1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스페인(488명).독일(203명),프랑스(120명),이태리(72명),네델란드(61명),스웨덴(39명),스위스(22명) 등이 대부분의 국가들은 10 여명 내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이외국가들중에서는 미국에서 감염환자 수가 17,855 명중 45명이 사망했고,이어 플루 진원지인 멕시코에서는 7,083 명 환자에 사망 113 명,캐나다는 4,049명의 환자중에서 7 명이 사망했다.
남미국가중에서는 칠레가 3215명으로 2 명 사망,아르헨티나는 871명환자중에서 4 명 사망,페루는 136 명중 1 명 사망,에쿠아도르 86명,브라질 79명,콜롬비아 50명,베네스엘라 45명 등이다.
아시아국가들중에는 일본이 665명으로 가장 많고,이어 중국 252 명,홍콩 118명,한국 65명,대만 55 명,인디아 30 명으로 나타났다.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 405명,필리핀 247명,싱가포르 49명,베트남 26명,말레이시아 18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고,호주는 1965 명,뉴질랜드에서는 127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한국의 경우엔 미국 유학중인 학생들이 방학을 시작으로 귀국이 시작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데 한국 정부는 신종플루 환자들에게 귀국대신 완치후 귀국을 권장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이 가장 감염자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영국 내 전염 속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표적인 국가이기에 재영한인들도 신종플루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 복용보다는 즉시 의사 검진을 받아봐야 하며,환자로 의심되는 재영한인은 절대로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금하고 기침시엔 반드시 입을 손이나 수건등으로 가리고 해야하며,이후 손을 끗이 씻어야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내 거주하거나 여행,출장중인 한인들은 손을 자주 씻고,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를 특히 피해야 하며,기침,발열,목이 아픈 증세 등이 나타나면,즉시 GP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하며,감염환자로 확진시엔 주영한국대사관에도 신고를 하는 것이 자신의 완치 보호를 위해 바람직하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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