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전통적으로 물가가 높은 지역인 남부의 뮌헨(München)이
독일의 도시들 중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뮌헨(München)의 경우 제곱미터 당 월세가 9.74 유로로 3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비해 월 1유로 이상 차이가 나며 가장 집세가 높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뮌헨(München)과 같은 바이어른(Bayern) 주의 게르머링(Germering)으로 바이어른(Bayern) 주의 높은 물가수준을 증명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구 서독 지역의 면적 당 집세가 구 동독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30위권 이내에 예나(Jena)를 제외하고는 모두 구 서독 지역의 도시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별로는 바덴-뷔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주에 위치한 도시들이 30위 이내에 15개 도시나 이름을 올려 독일 남부지역의 높은 물가 수준을 증명하였다.
일반적으로는 대도시의 집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뮌헨(München-1위), 슈투트가르트(Stuttgart-3위), 쾰른(Köln-6위), 프랑크푸르트(Frankfurt-8위) 등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높은 도시로 알려진 함부르크(Hamburg)의 경우에는 15위를 기록하여 예상보다는 높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베를린(Berlin)의 경우에는 30위 이내에 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 중에서는
집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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