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에서 진중한 성인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배우 백성현과 ‘제 2의 현빈’으로 불리며 최근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의 ‘최동만’역으로 열연 중인 김주영과 청순미 넘치는 외모와 여신 몸매로 주목 받은 신예 정주연이 영화 <차이나블루>이 열연한다.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소외된 계층의 갈등과 청춘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차이나블루>는 거칠고 투박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차이나 블루>는 조선족과의 뿌리 깊은 갈등을 배경으로 상처 입은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외된 계층의 고통과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귀공자풍 외모로 사랑 받던 아역배우에서 진중한 성인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배우 백성현이 영화의 주연을 맡아 세상을 등진 거친 반항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제 2의 현빈’으로 불리며 최근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의 ‘최동만’역으로 열연 중인 김주영과 청순미 넘치는 외모와 여신 몸매로 주목 받은 신예 정주연이 함께하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 3인방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배우 외에도 최상학, 고명환, 김종석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경영, 박재훈, 이상훈 등 명품 조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며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일면과 갈등 문제를 사실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요즈음 직장, 학업, 연애, 가족 문제 등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20~30대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 해결책과 치유에 대해 논하는 이른바 ‘청춘 열풍’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냉혹한 현실을 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차이나 블루>의 개봉이 다시금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아직은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한 20대. 각자의 상처를 지닌 채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차이나 블루>는 얼어붙은 청춘들의 마음 속에 뜨겁게 녹아 내릴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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