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한글학교 후원회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20주년 기념 행사참여 및 임시총회
Cochem Moseltal- Jugendherberge 에서 개최
재독 한글학교 후원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2012년 11월 9일(금)부터 11일(일), 2박 3일동안 Cochem, Moseltal -Jugendherberge 에서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와 임시총회를 가졌다.
재독 한글학교의 발전과 청소년 우리말 문화 집중교육을 후원하자는 취지하에 주로 전 한글학교 교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독 한글학교 후원회는 지난 2011년 6월 창립되었고 약 15명의 회원들이 독일 전 지역에서 각자 열심히 자기분야에서 활동하며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창립한 지 채 2년도 되지않았지만 후원회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으고, 2011년 프랑크프르트박물관 축제와 올해 현각스님을 초빙하여”나는 누구인가? 라는 제목으로 법문 강연회등을 개최하여 모아진 수익금으로, 그들이 지난 수년간 함께 일해 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행사인 "재독 청소년 우리말 문화 집중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대부분 교장협의회의 임원이었고, 전 한글학교 교장들이었던 재독 한글학교 후원회의 회원들은 감사와 감동으로 이번 행사에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교장협의회를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후원회회원들은 교사세미나 기간 동안 참석한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열심히 강의도 함께 듣고 또 틈틈히 "재외동포 교육의 현실" "한글학교와 교장협의회의 미래" 후원회의 앞으로의 계획"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하였다.
또한 김경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과의 간담회에도 함께 참석하여 재외동포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들에 관하여 경청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회장은 거의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임시총회를 열어 다시한번 후원회의 사업보고및 재정보고를 하고 2013년의 행사계획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에는 강사로 참석한 손현정박사가 "우리아이 두뇌교육, 10살전에 끝내라”라는 자신의 저서를 10권 후원회에 기증했으며, 전 함부르크 한글학교 교장 이영남씨가 최근 집필한 "하얀꿈은 아름다웠습니다"를 10권 기증하여, 즉석에서 저자사인 판매를 했고 판매대금 전액을 후원회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박선유(프랑크프르트 한인회장)전 교장협의회회장이 푸짐한 떡을 선물로 깜짝 방문을 하여 후원회회원들과 오랫동안 자리를 함께했으며 2년동안의 후원회비를 납부하며 후원회에 가입하는등, 5명의 새로운 신입회원을 확보하며 회원들 모두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명옥 회장은 행사기간동안 많은 관심을 갖는 후배교장, 교사들을 보면서 후원회의 앞날에 밝은 희망을 갖는다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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