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갑작스런 비자 발급 수수료 인상
아일랜드 비자 발급 수수료가 갑작스럽게 50% 인상되었다.
3개월 이상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non-EEA 국적의 사람들은 반듯이 이민국에 거주 등록을 하고
Garda National Immigration Bureau (이하 GINB)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GINB 카드 발급 시 150유로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이것이 곧 비자 발급 수수료가 되는데, 이 수수료가 두 배로 인상된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들은 공항 Immigration을 통과한 후 한 달 안에 이민국에서 GNIB 카드를 발급받는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유학원과 유학생들은 갑작스런 인상에 당황해 하며 각종 게시판과 사이트를 통해 서둘러 소식을 전했다.
반면 은행잔고증명 등의 서류를 늦게 수령하거나, 소식을 늦게 접한 일부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하루 사이 두 배가 오른 300유로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갑작스런 인상에 유학생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교민들도 황당했다.
교민들 또한 기존에 발급받은 GNIB 카드의 기간 만료 후 갱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공공 경비 개혁을 위해 타국민의 아일랜드 거주 등록증 발급 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민국 홈페이지에 기재했다.
그러나 복잡한 이민국 사이트 안에 숨바꼭질 하듯 살포시 기재된 두 줄의 공지는 적잖이 많은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인상된 수수료와 GNIB 카드 발급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김진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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