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원초적본능’의 프랑스 여배우 엠마, “배우 이병헌 좋아”
최초의 한국, 프랑스 합작 성인연극인 ‘연극 원초적본능’의 여주인공 엠마가 영화배우 ‘이병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프랑스에서 연기활동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엠마는 최근 영화 ‘광해’를 보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개막을 앞두고 리허설에 몰두하고 있는 엠마는 “프랑스에서 살 때부터 이병헌을 짝사랑해왔다.
이번 공연에 꼭 초청해서 자신의 전라연기를 선보이겠다.”며 “거절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극단 대표 안대진은 엠마의 간청에 난처해하면서도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대에서 전라연기를 처음해 보는 엠마는 “처음에는 남자배우와의 정사신이 어색했으나 이제는 즐긴다”며 연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예술의 도시에서 온 만큼 함께 출연하는 한국여배우보다 더 관능적인 아트섹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며 몸매관리에 한창이다.
‘연극 원초적본능’에서 클럽의 가수역으로 출연하는 엠마(24세)는 부부의 속궁합이 맞지 않아 외도하는 남편과 농도 짙은 전라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사랑과 전쟁2'의 섹시 연기자 미나는 남편과의 섹스 트러블로 이혼의 위기를 겪게 되는 아내역할로 모든 주부들의 아픔을 대변해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드라마 촬영할 때보다 더 긴장된다.
연극 무대는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관객과 소통을 해야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미나는 연기 욕심이 대단하다. 함께 전라를 연기를 펼치는 프랑스 여배우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아마 명품 성인연극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킬 조짐을 보인다"며 내심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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