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주독대사,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가져
지난 11월20일 16시에 제31대 재독 한인 총연합회 유제헌 회장과 임원4명(채수웅 부회장, 송윤경, 황현덕, 안희숙) 및 정진호 감사는 베를린 소재 주독 대사관을 방문하여 김재신 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수 영사가 함께 했다. 김 대사는 바쁜 업무 중에도 밝은 웃음으로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다음부터는 제가 재독한인총연합회를 직접 방문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일부러 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환영하였다. 유 회장은 임원 소개를 마친후,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주독 대사 및 지방한인회장들과 상사들을 초청하여 2013년 신년 하례 연석모임을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김 대사는 “시간이 허락된다면 언제라도 교민단체를 찾아가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유 회장은 2013년도 연합회 기본 행사(2월에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카니발 행사후원, 3.1절 웅변대회, 6월 5-8일에 열릴 제1회 한국문화축제, 8.15 광복절 행사등)를 소개하면서,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광부 50주년 행사가 연중 수차 열리게 될 것임을 전달하였으며, 박남수 영사는 “내년에 여러 곳에서 열릴 50주년 파독 광부, 간호사 기념행 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각 지방 한인회와 의논해서 효율적으로 계획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한 연합회에 소속되어있는 산하단체 정리와 제반 힘든 부분들, 특히 차세대 청년 조직과 기득권의 충돌이 있을때 대사관의 자문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 대사는 “공관과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글릭아우프와 간호협회’ 는 역사와 특성을 존중해서 연합회에서 잘 포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인사회는 미래에 투자할 때가 되었다. 얼마 전에 출범한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1.5세와 2세로 구성된 세대교차)를 모범으로 2세들을 끌어들여서 10년후를 준비해 나가야 할것” 을 강조하였다. 유 회장과 임원들은 김 대사와 한독 수교 130주년과 50주년 파독 간호사, 광부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기념촬영과 함께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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