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마마’, 길예르모 델 토로의 충격적 소재와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스릴러까지 감독과 제작을 넘나들며 그 동안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아 온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2013년 잊지 못할 공포 영화 '마마'로 관심을 또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마마>는 2008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 후 행방불명 되었던 어린 두 자매가 버려진 숲 속 오두막에서 발견 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담고 있다. 고작 1살, 3살. 두 자매는 5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던 오두막에서 어떻게 무사하게 살아 있을 수 있었을까? 아이들을 돌봐온 것은 누구일까?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밤이 되면 벽에 대고 속삭이는 아이들은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건지 관객들을 숨막히는 공포와 미스터리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마마>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의 3분 단편이 원작이라는 점이다.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상은 ‘획기적인 발상’, ‘올 해 봤던 것 중 가장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세계를 사로 잡았는데 이를 통해 재능을 인정 받은 앤드레스 무시에티는 <마마>의 감독으로 전격 헐리우드 입성까지 하게 되며 또 하나의 유투브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아이가 잡고 있는 것이 한 여성의 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특히 그 팔이 뼈만 앙상히 남은 여인의 모습이라는 것이 확인 되는 순간 관객들은 숨을 멎고 더욱더 큰 섬뜩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포스터는 관객들에게 지나친 공포와 충격을 안겨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미 한 차례 심의가 반려되었던 이미지로 그 수위는 상상 이상이다. 이와 함께 ‘엄마의 사랑은 영원하다! 죽어서도…’ 라는 메인 카피는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 엄마의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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