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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03:56
덴마크 친환경 정책, 전기 자동차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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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친환경 정책, 전기 자동차로 해결 덴마크 정부는 수도 코펜하겐을 2025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 중립 수도(Carbon Neutral Capital)로 만들기 위해중간 목표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이에따라 전기자동차의 사용은 덴마크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석 연료로부터의 독립, 환경친화적 산업 개발을 중시하는 덴마크에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전력으로 움직이는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정부는 2020 전기자동차 로드맵으로 덴마크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기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5년에는 3%, 2020년에는 8%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덴마크에서는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며 해당 연구는 전세계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덴마크의 최대 전력회사인 Dong Energy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Clean-tech 신생업체인 Better Place는 덴마크를 시험국가로 선정해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도입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곳곳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센터를 설치해 시범운행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에 제약이 되는 요소들도 여전히 존재해, 전기자동차 기술은 아직까지 새로운 분야인 탓에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남유럽발 유럽 재정위기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이 주춤하면서 전기자동차 보급에 제약이 걸려 지연되고 있다. 덴마크 유로저널 최영숙 기자 eurojournal1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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