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다저스와 6년 390억원에 전격계약
류현진이 드디어 LA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약 390억원)에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5년 계약을 한 뒤 나머지 1년은 류현진이 옵트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류현진이 풀타임 5년차를 마친 뒤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선언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총액 3600만 달러에는 계약금 500만 달러가 포함돼 있고 투구이닝에 따라 최대 4200만 달러까지 수령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최소 3~5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에서 곧바로 미국프로야구로 건너간 첫번째 사례가 됐다. 미국 본토가 한국야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중대한 사건이다. 또 그의 전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LA 다저스가 1달전 류현진에게 제시한 2573만 7737달러 33센트를 이제 손에 쥘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30일동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통해 LA 다저스와 협상을 벌여왔었으나, 결국 양자는 계약 마감 시간 30초 직전에 사인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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