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늘어나는 범죄로 집집마다 보안 강화 9.11 테러 이후 네델란드에 좀도둑을 비롯한 가택 침입 등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각 가정들이 보완 장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네덜란드 통계청은 2011년 한해 119만 건의 범죄가 발생했고, 그중 절반 이상이 절도나 침입과 관련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2011년 집계된 절도·침입 사건의 5대 유형은 차량에서 절도, 자전거절도, 가택절도, 상점절도, 소매치기로 밝혀졌다. 특히,발생하고 있는 범죄의 1, 2위를 차지하는 자동차 내부 절도(내비게이션 등)나 자전거 절도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가택침입, 상점절도, 소매치기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최근 네델란드 경찰당국은 암스테르담 시내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자전거에 GPS 수신기를 장착, 위치를 추적해 점점 조직화되고 전문화되는 자전거 도둑들을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암스테르담KBC에 따르면 이와같은 네덜란드 내의 꾸준한 범죄율 증가로 보안, 감시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기업이나 개인 뿐만이 아니라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안 시설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조성연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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