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56% “경제민주화, 경영권 불안 야기할 것”
한국 내 상장기업 과반수 이상이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경제민주화가 기업의 경영권 불안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경제민주화가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결과, 경제민주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출자규제에 대해 응답기업의 56.3%가 ‘경영권 불안을 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관없을 것’이란 답변은 34.7%, ‘경영권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9.0%로 나타났다. eurojournal29@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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