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대사관,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실시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재외투표소의 소재지 주독일대사관 (Stuelerstr 8-10. 10787 Berlin)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12월 5일(수) 오전 8시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김재신 대사와 부인 이종민 여사를 비롯한 공관 직원들과 정정수 현 베를린 한인회장 부부, 하성철 베를린 신임회장(2013년) 및 현지 한인들이 질서 있게 한 표를 행사했다. 또한 주독 한국대사관은 재외투표 실시 기간 동안 대선에 참여하기 위한 교민들의 편리를 위해 베를린 ZOO역과 독일대사관 재외투표소 구간 임시 셔틀차량을 매시간 운영했다. 김재신 대사는 “재외동포들이 참정권을 부여받아서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게 된 행사인 만큼 민주주의와 정치 발전에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
과거의 경우에는 해외에 나와 있을 때 대통령 선거에 참여를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우리도 이렇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질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번에는 국내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선거를 할 수 있었지만 그 이전 두 번은 해외 근무로 대통령 선거를 할 수가 없었다. 이번 대선투표가 10일까지 실시되는데 등록한 모든 동포들이 빠짐없이 꼭 투표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며 “투표에 참여하는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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