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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2.12.19 23:05
일본 3년 만에 극우익파 자민당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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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년 만에 극우익파 자민당 재집권 2009년 8월 총선에서 파벌과 세습으로 점철된 54년 자민당 독주 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당을 선택했던 일본 유권자들이 불과 3년 3개월 만에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이끄는 자민당을 재선택했다. 전문가들은 우익 정권의 탄생 배경으로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주변 국가와 영토 분쟁을 겪는 점을 꼽는다. 1990년대 거품경제가 꺼지면서 하락 추세를 보이던 일본 경제는 2000년대 중반 반짝 살아나는 듯 했으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다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2009년 총선이 당시의 경제 위기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의 반발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엔고가 초래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정권 교체를 통해 보상받으려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에 따른 중국의 반일 감정 악화 등으로 우익에 기대려는 심리는 더욱 확산됐다. 우익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가 이끄는 신생 일본유신회가 만만치 않은 지지를 받는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일본은 자민당의 압승으로 정치권에 우경화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이 무너져 우익을 견제할 수 없다는 점은 정치의 손실이라고 일본 언론은 지적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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