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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2.12.19 23:28
박근혜 당선은 친노 붕괴, 문재인 당선시 새누리당 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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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은 친노 붕괴, 문재인 당선시 새누리당 와해 이번 제 18 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쉽게 점치기 힘든 대선 결과지만 이미 대선 향방에 따라 정국 변화에 대한 예상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박근혜 승리, 친노 붕괴하고 새 정치세력 부상 박근혜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회와 청와대 모두를 친박계가 차지하게 된다. 이 경우 친박에 비협조적이던 친이를 비롯한 비박계 역시 그 세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한 동안 여의도 정가에서 친박계의 위세는 지난 17대 대선 이후 친이계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근혜 후보를 돕고 있는 가신집단 중에서는 김무성 총괄선대위원장의 행보에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본인 스스로는 대선 이후로도 임명직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선거 승리시 1등 공신이 그라는 점에서 새로운 내각에 그를 추천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경우 문재인-안철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진보와 중도진영 간 결속은 급속히 와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로 대변되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신당 창단이 가시화 될 가능성도 높다. 민주통합당 내부적으로 보면 총선에 이어 대선마저 패배한다는 것이 친노세력이 앞장선 두 차례 큰 선거에서 모두 패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친노의 일선후퇴설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손학규 상임고문으로 대변되는 비노계열은 당권 재획득 및 중도성향 위주 당내개혁까지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 당권을 두고 대립했던 통합진보당 사태처럼 친노와 비노진영간 분당사태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승리는 새누리당 내부 분열로 와해 이와 달리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민주당 주도의 새정치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 전 후보가 이에 관여하든 그렇지 않든지와 상관없이 그 측근 인사들까지 포함된 대규모 정치쇄신 작업이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다. 친노의 경우는 야당 내 파벌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지적이 상당했던 만큼 표면적인 세력규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친노 출신 인사들이 다시금 문재인 행정부 아래 집결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권 내 다른 파벌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대선 후보 같은 경우 새로운 내각에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문 후보가 승리할 경우 당이 와해될 가능성도 높다. 현재도 친박에 대한 비박계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인데, 친박이 대선에서마저 패배할 경우 그 동안 말로만 나돌던 친이성향 비박계열 의원들의 집단 탈퇴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선거연대를 목적으로 새누리당 밑으로 들어간 옛 선진통일당 출신들이 충청권 지역구 의원들 위주로 세를 규합해 분당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후보 승리 후 민주당과 안철수 후보간 신당 창당 움직임이 구체화 될 경우 새누리당 내 합리적 보수를 지칭하는 인사들의 합류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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