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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송년 문화의 밤 행사에 대통령 표창장 및 노동부장관 표창장 전수식도 가져

by eknews05 posted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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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인회 송년 문화의 밤 행사에 대통령 표창장 및 노동부장관 표창장 전수식도 가져

-인기 폭발한 김재신 대사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

 

사단법인 베를린 한인회 (회장 정정수)는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마감하는 ‘송년문화의 밤‘을 지난 12월19일(수) 18시, 슈판다우 에 소재한 ROYAL EVENT CENTER에서 가수 변지훈, 이경미를 초청하여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루프트한자(한 여행사) 한국 왕복 항공권2장과 호남향우회에서 기증한 대형 TV 외에 크고 작은 푸짐한 경품을 베를린 한인회에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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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수 회장은 “나의 마지막 행사로서 그 의미가 새롭다” 며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의 마음과 더불어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다는 반성이 따른다. 이러한 저의 부족함이 오늘의 송년회로써 지나가버린 해와 함께 묻어버리는 행사이길 바란다.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제헌 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먼 각 지역에서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온 동포들에게 감사의 말”과 “오늘 하루 종일 마음 조였던 대선 결과로 대한민국에 제18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뜻 깊은 날,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재독 한인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 또한 내년 2013년에 한독 수교 130주년 과 제50주년 파독 근로자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 고자 한다.“ 면서 재독한인연합회 사업계획을 소개하면서 각 지방 한인회와 회원단체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사본 -070.jpg  김재신 주독대사는 축사에서 “ 2012년 임진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에 교민들과 함께하여 기쁘다. 그동안 3개월 반 이곳에 머무는 동안 독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애국심과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2009년부터 우리 동포사회에 현안으로 제기된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 부채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내년 한독수교 130주년과 파독 근로자 진출 5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사관에서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끝으로 송년문화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수고한 정정수 회장과 관련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하성철 신임회장과 임원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회장 축사는 이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특별히 베를린 행사를 위해 참석한 김봉재 사무총장이 대독하였으며, 내년 한독수교 130주년과 파독 근로자 진출 50주년을 맞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동포들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베를린 제29대 하성철 신임 한인회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현실에 적극 대응해서 교민들의 따뜻한 화합과 단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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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수 회장으로부터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 한인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정정수 한인회장에게 감사패 수여와 선물증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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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재신 대사로부터 올해 유공자 표창장 전수식도 가졌다. 금번 표창장은 제6회 세계한인의날 기념 유공동포 표창과 베를린 간호요원회 40주년 기념 파독 근로자 표창이다. 먼저 영광의 대통령 표창장은 그동안 함부르크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하며 한국학과를 설립하는데 기여했으며, 베를린으로 이주하여 한글학교 설립하여 초대교장을 맡아 2세들을 위한 한글교육에 열정을 쏟았고, 베를린 국립도서관의 전문위원으로 동아시아 지역 관에 한국 도서실을 신설,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태용운 선생 에게 안겨졌다.

노동부 장관 표창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교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고 “파독 간호사로서 성실히 근무하여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춘자씨와  김은숙씨,  단체상으로 한인합창단(단장 김춘자), 연화 무용단(단장 임수자)에게 전수했다.

 

남성 4중창(조가용, 시영민, 배영광, 이진희, 반주: 김유경) 찬조출연과 함께 1부 순서를 마치면서 저녁 만찬을 가진 후 제2부 문화의 밤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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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훈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인기 폭발한 김재신 대사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와 유제헌 회장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허언욱 공사겸 총영사의 ”젊은 그대” 손종원 호남향우회장의 “하룻밤 풋사랑“이 베를린 한인 송년 파티를 뜨거운 열기의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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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훈 가수와 이경미 민요가수와 함께 노래와 춤으로 달아오른 열을 식히기 위한 막간을 이용하여 중간 중간 복권 추첨이 있었으며, 대형 TV는 이병환 씨가, 프랑크푸르트 한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루프트한자 한국 왕복 항공권은 Bonn에 거주하는 박 용희 씨와 베를린 교민 전은수씨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서로의 마음과 가슴을 뜨겁게 한 이날 송년파티에는 김 재신 주독대사, 재유럽 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김봉재 사무총장,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 허언욱 공사겸 총영사, 윤종석 문화원장, 선 남국 참사관, 이 봉기 통일관, 김남이 주독 재외 선거관리위원장, 박남수 영사, 박선우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이 석순 베를린 간호요원회장, 한 상모 베를린 글릭아우프 회장, 손종원 호남향우회장등 안행길 민주평통자문회의 베를린 분 회장, 하성철 베를린 한인회 신임 회장 및 재독 독도지키미단장, 프랑크푸르트 한 여행사(한 평자 사장)내외를 비롯하여 5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였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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