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이란의 핵 개발 계확을 저지하기 위해 이란의 금융, 선박, 산업에 대해 새롭고 엄격한 무역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금번 제재는 10월에 동의에 된 것이며 12월 22일 새로운 EU법안과 함께 유럽연합의 공식저널에 실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경제 제재는 가장 엄격한 EU 조치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금융거래의 금지, 선박 장비 및 철강의 이란 수출 및 이란산 천연가스의 수입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외교 및 다른 조치들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외교관들은 이란과의 대화가 1월에 재개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은 핵 개발 계획이 순수히 평화적인 목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성명서에서 영국의 외무부는 “긴급한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의 알리스테어 버트 중동 및 북아프리카 담당관은 “이란의 지도자들은 경제 제재들이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을 알고 있다” 고 전했다.
이란 측은 핵개발 계획이 단지 에너지를 위한 평화적인 목적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2012년 4월 이래 우라늄 농축 활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3차례의 회담들을 거절해왔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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