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료품 가격 급등 (1면 상단)

by eknews24 posted Jan 0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uk_front_1.jpg

 

웨이트로즈의 마크 프라이스 사장은 식료품 가격이 이미 3.5% 가량 상승했지만 이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차후 수개월에 걸쳐 가격이 더욱 급등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흉작으로 인해  특히 빵과 채소류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작년 폭우로 인해 영국의 많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많은 농부들은 여전히 올해 수확을 위한 작물들을 심지 못하고 있다.

 

3 기상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2년은 1910 기록이 시작된 이래 두번째로 강수량이 많은 해였다.

 

프라이스 사장은 사과 수확량은 20-30% 감소했기에 가격도 오를 밖에 없다 말하며 몇몇 필수 품목들의 가격 상승은 무척 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닐센은 웨이트로즈의 물가상승치는 현재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모든 수퍼마켓들을 포함하면 진정한 물가상승률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11 4.6%였다. 웨이트로즈가 5% 물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면 모든 수퍼마켓들을 포함할 경우 실제 상승률은 6% 이상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프라이스 사장의 발언은 정부의 수석 과학자 베딩톤 경이 지난주 식품 가격 상승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합치된다.

 

베딩톤 경은 세계 인구 증가와 극단적인 기후로 인해 식료품 수요가 급증하여 세계 시장이 더욱 불안정해 것이라고 예견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