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최악 폭염속 산불로 100여명 실종
지난 주부터 40-4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호주에서는 태즈메이니아 섬에 이어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와 빅토리아 주 등에서 130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100여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호주 소방당국은 이들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데다가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고 강한 바람마저 불어 소방 당국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NSW주의 셰인 핏츠시몬스 소방총감은 "아직도 많은 지역에서 산불들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폭염과 바람 때문에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27일 호주 서부에서 시작된 폭염은 8일간 지속되며 80년만에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됐다. 이후 폭염이 동부 지역으로 까지 번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 되면서 산불이 확산되는 악화일로에 들어섰다. 유로저널 국제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