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전철요금 인상 밝혀

by 유로저널 posted Jul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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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요금 인상이 정기고객에게는 큰 손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재정 균형을 위한 베를린 일회용 승차권이 20 센트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 교통공사(BVG)는 앞으로도 전철요금 인상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 할 것으로 밝혔다고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 인터넷 판이 17일 보도했다.

베를린 교통공사 사장은 1년 정기 승차권을 구매하는 전철고객은 요금인상에 대한 어떠한 손해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나 그는 근접한 거리를 이동하는 교통 승차권이 인상될 경우 교통회사에게 경제적인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회사 회장단 의장 스투어모브스키(Sturmowski)는 “우리는 베를린 일회용 승차권 가격을 2,10 유로에 동결하지 않을 것이고, 2,30 유로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고객들은 인상된 가격으로 베를린의 반제(Wansse)에서 마짠(Marzahn), 프로나우(Frohau)에서 리히텐라데(Lichtenrade)까지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30 유로 전철요금은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제한된 구간으로 운영될 것이다.

기존의 일회용 승차권 요금은 2005년 8월 이래로 오랫동안 인상되지 않았다. 공공 승차권 요금은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이제 공공부문 승차권 인상에 대한 논의를 좀더 심사숙고 할 것으로 보인다. 스투어보브스키는 실업자 또는 사회적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베를린 승차권 에스(S)의 비용은 매달 33,50유로라고 말했다.


(사진:www.berlinonlin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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