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파리에서 강도 당해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42)이 파리의 거리에서 강도들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해 프랑스 한 병원에 입원했다.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사이 강도들이 그녀를 밀치고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캠벨은 지난해 11월21일 파리 4구에 위치한 무시 가(街)에서 택시에 타려던 도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4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이 밝혔다. 그는 오토바이에 치여 다리에 인대파열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건 이후 휠체어와 목발에 의지하고 있다. 신문은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을 인용, 범인들이 캠벨의 핸드백을 빼앗으려고했으나 실패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캠벨이 “땅바닥에 난폭하게 떼밀려 다리를 다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캠벨과 친분이 깊은 튀니지 태생의 저명한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이다. 캠벨은 파리 체류시 알라이아의 집에 자주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나오미는 괴한들이 자신을 지켜보다 혼자가 된 틈을 타 공격하려 했다고 믿고 있다”며 “오싹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벨은 현재 러시아 사업가인 백만장자 블라디슬라브 도로닌과 2008년부터 5년째 교제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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