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수출 0.4% 증가,내수는 위축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국내 경기 위축 등으로 생산과 내수가 줄었다. 반면 수출은 증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한 ‘2012년 자동차 산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산업의 내수는 2.4%, 생산은 2.1%씩 감소했으며, 수출은 0.4% 증가해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154만 1715대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2008년 이후 4년만의 감소세다.
생산은 내수판매 부진과 노사관계 불안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455만 8160대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3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수출은 유럽연합(EU)의 경기 침체와 같은 악재에도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여 전년보다 0.4% 증가했다. 316만 5689대를 수출하며 471억8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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