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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꼴치 레딩, '8분간 3골로 3-2 기적 역전승'

by eknews posted Ja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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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꼴치 레딩, '8분간 3골로 3-2 기적 역전승'


'꼴찌에게 박수를'이 사실로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레딩이 0-2로 지고 있다가 후반 37분부터 8분만에 3골을 몰아치며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레딩은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37분 이후 3골을 집중시켜 3-2으로 이겼다. 시즌 3승(7무12패)째를 챙긴 레딩은 승점 16으로 박지성이 속한 퀸즈파크레인저스(승점 14)을 제치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레딩은 0-2로 뒤진 후반 37분 지미 케베의 만회골, 후반 42분 페널티킥골, 후반 45분 파벨 포그레브냑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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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박지성과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지난 12일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EPL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에버튼을 각각 상대로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0-0 무승부에 기여했다.

특히, 현재 EPL 최하위에 위치한 QPR은 과욕을 부리면서 승리를 노리기보단 강팀들과의 대결에선 최대한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패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해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나갈 필요성이 있다. 또한, 어차피 현재 EPL보다도 캐피탈 원 컵이 더 중요한 스완지는 캐피탈 원 컵 준결승 1차전, 첼시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었기에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태다. 

결승전 상대는 아스톤 빌라에게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4부 리그 소속 브래드포드가 유력하기에 첼시만 넘는다면 우승에도 근접해진다. 캐피탈 원 컵에서 우승한다면 스완지는 웨일즈 구단 최초의 리그 컵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진출권도 획득하게 된다. 

다만 박지성과 기성용, 둘의 개인적인 활약상을 비교하자면 그래도 기성용이 박지성보단 객관적인 면에서 조금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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