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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3총사 '손흥민 왼발 벼락골, 지동원 연속 두 골'

by eknews posted Ja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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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3총사 '손흥민 왼발 벼락골, 

지동원 연속 두 골'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지난 12일 오스트리아 빈과의 친선경기서 후반 14분 60m 단독 드리블 뒤 왼발 대포알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해외 언론들의 화제로 이어졌다. 

미국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금주의 골로 손흥민의 벼락골을 선정했고 영국의 축구커뮤니티사이트에도 손흥민의 골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이제 갓 20살을 넘긴 한국인 공격수에 주목했다. 특히 블리처리포트는 "뛰어난 기술을 선보인 손흥민을 아무도 막지 못했다"며 칭찬했다. 실제로 당시 경기를 중계했던 독일 해설자도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그는 왼발로도 강한 중거리 슈팅을 날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독일 빌트지는 "165cm의 레넌보다 20cm 더 큰 손흥민이 공중볼에서도 강하다"고 평가하면서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1000만유로(약 140억원)을 준비했다"며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보도하기도 했지만, 손홍민은 다음 날 같은 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 2014년까진 함부르크에 남고 싶다" 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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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지동원(22)이 가장 좋아한다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제자리를 찾으면서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았다. 지동원은 지난 10일 한자 로스토크(3부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9분 22m 거리에서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결승골을 기록한 데 이어 14일 프랑크푸르트(2부리그)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14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팀은 1-1로 비겼지만 지동원은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진가를 드러냈다. 

비록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한 경기였지만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임으로써,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지동원의 기량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말 좋은 선수다"고 만족했다. 

지동원은 21일 차두리의 소속팀 뒤셀도르프와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 무대 데뷔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임대 신화'를 쓰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던 구자철도 후반기 대반격을 준비중이다. 구자철은 올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인해 2개월여간 그라운드를 떠났다. 

최근 2년간 강행군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탓도 컸다. 재활기간을 거친 구자철은 복귀 이후 7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유의 강철체력을 바탕으로 중원 사령관으로서 정상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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